희망복지지원단 저동분소 개소<BR>기초생활보장 등 원스톱서비스
【울릉】 울릉군이 밀착형 복지행정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읍 저동리 노인복지회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지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분소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4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 장애인업무 등 읍면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사례관리 상담, 방문간호, 자원 발굴 등의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 체감도 높은 복지편의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에 따라 울릉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저동지역 주민들은 복지업무, 증명서 발급을 위해 2km 떨어진 울릉읍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했다.
안태봉 저동1리 경로회장은 “사회복지 상담도 받고 노인복지관에서 운동도하고 새로 설치한 찜질방에서 담소도 나누고 점점 살기 좋은 울릉군이 되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