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가격 반등 등 예상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약세를 보인 철강가격과 전방산업의 가격 인하 요구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 2.0%, 12.6%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함께 내렸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이미 하락한 주가와 봄철 중국 철강가격 반등 전망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새로운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4배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는 포스코 주식을 사야 할 시기”라며 PBR이 0.59배로 1998년 이후 최저인 점과 봄철 중국 철강가격 반등이 예상되는 점,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인 점, 중국의 대기오염 개선 정책이 강화하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