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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부대 창고에 불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3-10 02:01 게재일 2014-03-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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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3시22분께 대구 남구 이천동 미군부대 캠프헨리내 은행 창고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9일 대구 남부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불로 은행 창고건물 내부 1천300여㎡를 모두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63명이 출동해 미군 소방차 등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부대 밖에서도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이 목격돼 부대 인근 일부 주민들이 대형사고를 우려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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