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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규모 숙원사업 속도… 올 404개사업 97억 투입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3-10 02:01 게재일 2014-03-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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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농로포장, 세천정비 등 소규모숙원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안동지역의 소규모사업 404건에 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농로포장과 마을안길 재포장을 비롯해 △마을진입로 정비 △세천정비 △하수도 정비 △소규모 교량 신설 및 보수 △인도정비 △석축설치 △쉼터정비 및 운동기구 설치 △소규모 용·배수로 정비 등이다.

사업은 대부분 매달 14일 개최되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나 이·통장 등을 통해 불편을 호소한 사업들로 사업 진행 공정성을 위해 읍·면·동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2개월간 3개반 18명으로 자체설계반을 구성, 자체설계를 통해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경우 영농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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