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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미끼로 노인 유인, 현금 훔친 30대女 영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3-07 02:01 게재일 2014-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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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있는 노인에게 성매매를 하는 일명 `산새` 30대가 노인의 지갑을 뒤져 현금 등을 훔치다 검거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공원에 있는 노인에게 성관계할 것처럼 접근한 후 현금과 직불카드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윤모(3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40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서모(66)씨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하자며 인근 여인숙으로 유인하고 나서 서씨가 욕실에 있는 사이 지갑에 있던 현금과 직불카드를 훔치는 등 모두 두차례에 걸쳐 현금 40만원과 카드 2장을 훔친 혐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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