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근로자 건강센터 5월부터 운영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3-04 02:01 게재일 2014-03-04 10면
스크랩버튼
구미시는 오는 5월부터 근로자가 직업병을 상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근로자 건강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운영비 5억 원을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상주해 직업병 건강상담과 직업 관련 질환 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자영업자, 서비스업 종사자, 비정규직, 일용직 등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소규모 사업장이 많이 모인 산업단지에도 건강센터를 설치해 근로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