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새생명축제<BR>플루트 연주·간증 등 다채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8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송솔나무<사진>와 함께하는 해피콘서트를 연다.
이 교회 마태선교구 새생명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대명 장로 사회로 서임중 목사 설교, 송솔나무 간증과 플루트연주, 축도, 교제 순으로 이어진다.
송솔나무는 5개의 플루트로 `내 고향`, `이산 드라마 주제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을 연주하고 간증한다.
송솔나무는 만 열세 살에 최고의 음악대학 중 한 곳인 줄리어드 프리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천재 플루티스트다.
그는 인기드라마 `허준`, `이산`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했으며, 쓰나미로 고통 중에 있는 일본에서는 200회 자비량 연주회를 가져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연주자를 발간했다.
중앙교회는 콘서트에 앞서 오후 6시30분부터 교회 식당에서 초청한 주민들에게 간식을 대접하고 기념품도 나눠준다.
허성일 마태선교부 담당목사는 “초청받은 분들이 송솔나무의 공연과 간증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