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판매
청도 한재 미나리는 한겨울에도 18℃를 유지하는 지하수와 많은 일조량과 큰 일교차, 그리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으로 길러낸 경북 청도의 대표적인 봄 채소다. 붉은빛을 내는 밑단이 대나무처럼 마디로 나뉘어 있고, 여기에 풍부한 올리고당으로 씹는 맛이 아삭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칼륨과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좋고 정화와 해독 작용이 뛰어나 몸속에 쌓인 독소를 빼내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청도 한재 미나리는 생채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좋은 봄철 대표 채소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100g 1천400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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