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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류매장 원인 모를 불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1-28 02:01 게재일 2014-01-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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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대피… 1시간여만에 진화
▲ 27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 동성로의 한 의류매장에서 소방관들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며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2시41분께 대구 중구 동성로 5층짜리 한 의류매장 상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손님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물 안팎에서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경찰·소방인력 10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 1~3층에는 의류매장, 나머지 층에는 PC방과 학원 등이 입주해 있으며 정확한 발화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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