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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설 선물세트·제수 할인판매

연합뉴스
등록일 2014-01-22 02:01 게재일 2014-01-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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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열흘 앞두고 대형마트가 설 선물세트와 제수 할인전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22일부터 `설 대표상품 모음전`을 개최, 제수용 과일과 고기 등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수용 햇사과와 배는 5개씩 묶어 각각 1만900원, 1만5천800원에 선보이고 동태전과 영해초 시금치도 각각 25%, 24% 가격을 내린다.

이마트 기준 과일, 계란, 고기 생선 등 14개 주요 제수품목 구매비용은 모두 9만3천840원으로 지난해보다 4.3%가량 낮았다.

롯데마트도 23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에서 `설 제수 기획전`을 열고 가격을 최대 40% 인하한다.

한우 국거리는 정상가에서 15% 할인해 100g당 2천900원, 제수용 토종닭은 40% 깎은 7천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139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세일 판매한다.

주요 제휴카드로 120여종의 해당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정육갈비 혼합세트는 30% 인하한 9만8천원, 동서 맥심커피세트와 오뚜기 캔종합 선물세트 등도 같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각각 1만3천160원, 2만510원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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