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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수도권 소비자 입맛잡기 나섰다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12-31 02:01 게재일 2013-12-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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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개점 입점
▲ 지난 28일 안동한우 홍보사절이 롯데백화점 서울본점 판매행사에 참가해 안동한우와 안동 특산품을 홍보하고 세일즈 판매를 펼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안동한우가 최근 국내 굴지의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번에 입점한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과 경기 일산점 등 2개점으로 롯데백화점 입점은 올해로 여섯번째다.

앞서 안동한우는 올 2월 경기 용인에 안동한우 황소곳간 개장을 시작으로 4월 이마트 안동점, 6월 롯데마트 서울역점, 송파점, 경기 의왕점의 3개점에 잇따라 입점했다. 또 7월에 홈플러스 안동점에 입점에 이어 10월24일에는 이마트 전국매장(145개)에서 안동한우 500두 판매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원료육은 엄격한 절차로 판매된다. 안동봉화축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반드시 안동산이어야 하고 안동시는 안동한우 상표 및 로고를 사용토록 승인해 도축 및 가공단계의 축산물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축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안동시는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매장으로 특히 일본,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많아 시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곳에서 육질 1등급 투 플러스 이상만을 공급해 양질의 육질로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판매전략을 펴고 있다.

안동한우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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