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20분께 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서 박모(41·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박씨와 2년 정도 사귄 사이로 박씨가 평소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씨는 박씨를 살해하고 나서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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