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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공장 등 대기업 잇단 입성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12-11 02:01 게재일 2013-1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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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투자유치 도내 넘버원
【안동】 안동시의 투자유치가 경북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경북도가 시행한 `201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안동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결과 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SK케미칼 제2공장 등 4개 대기업과 각종 우량 기업을 유치해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유치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안동지역이 제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인식돼 왔으나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정책과 동서4축·5축 고속도로, 중앙선철도 복선화, 경북신도청 이전 등 기대 효과가 겹치면서 건실한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한 부자안동을 위해 57만6천㎡ 규모의 경북바이오일반산업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안정적인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지속·공격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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