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힙합계 1세대인 힙합 듀오 가리온(MC메타, 나찰·사진)이 오는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15주년 기념 공연 `뿌리 깊은 나무`를 개최한다.
9일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리온은 이날 무대에서 1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미니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지금껏 선보인 대표곡을 망라해 들려준다. 래퍼 매드클라운이 무대에 함께 올라 축하한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에 공개된 15주년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서 함께 하는 이유 2013`과 선공개곡 `거짓 2013` 등 5곡이 수록됐다.
1998년 결성된 가리온은 15년간 한국 언더그라운드 대표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