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효리-이상순 부부, 결혼 후 첫 TV 나들이

연합뉴스
등록일 2013-12-06 02:01 게재일 2013-12-06 14면
스크랩버튼
EBS `하나뿐인 지구` 오늘 방송
가수 이효리(34), 기타리스트 이상순(39) 스타 부부가 EBS `하나뿐인 지구`로 결혼 후 첫 TV 동반 출연에 나선다.

<사진> EBS는 `인스턴트 웨딩`을 주제로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난 9월 올린 `작은 결혼식`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9월1일 제주도에 지은 신혼집의 별장에서 양가 가족과 몇몇 지인만 참석한 채 예식을 치렀다. 상견례와 본 예식을 겸하고 별도의 주례를 생략했다는 점에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결혼 전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대중을 만났지만, 식을 올린 이후 TV에 함께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평생을 함께할 부부의 탄생이라는 의미 대신 허례허식만 남은 `인스턴트` 식 한국의 결혼 문화를 꼬집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사례 외에 100명의 손님을 초대해 검소한 식을 치른 이은정·전재영 씨,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정원 결혼식을 올린 임바다·양혜정 씨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50분.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