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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소 `착한가게` 현판 전달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12-02 02:01 게재일 2013-1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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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울진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24개 업소에 대한 `착한가게`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착한가게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매출의 일정액(3만원이상) 이상을 기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당, PC방, 분식점,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35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점차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임광원 울진군수는“평소 사업을 하면서 수입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와 기부에 동참해 주신 지역의 업체대표들께 감사하다”며“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지역의 경기도 어렵지만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업인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에서 기부한 금액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취약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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