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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누나` 시청률 10.5%로 출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3-12-02 02:01 게재일 2013-1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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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는 9.2%… “시너지 효과”

케이블 채널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사진>가 10%를 넘는 높은 평균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달 30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꽃누나` 1화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5%,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꽃보다 할배-대만편`의 첫 회보다 각각 3.4%포인트, 2.4%포인트 높은 수치다.

나영석 PD의 신작 `꽃누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인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유럽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배우들이 첫날부터 `허당`의 모습을 보인 이승기를 장난스럽게 공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또 같은 채널에서 `꽃누나`에 앞서 오후 8시40분 방송된 `응답하라 1994`는 평균 시청률 9.2%,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tvN 관계자는 “`응사`와 `꽃누나`의 연이은 편성으로 시너지 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색다른 편성 전략으로 대중 친화적인 채널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종영한 SBS 일일극 `못난이 주의보`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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