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제아·송은이 등 참여
28일 컴패션밴드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11월 선보인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에 나왔다. 가난에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향해 노래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았다.
컴패션밴드는 “한국 전쟁 당시 고아를 돕고자 시작된 컴패션 운동은 10만 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를 양육했다”며 “도움을 받던 나라 한국이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것을 기념한 헌정 앨범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다음 달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집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