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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쳐다봐” 화장실서 주먹다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11-28 02:01 게재일 2013-11-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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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화장실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우모(32)씨와 김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1시45분께 수성구 범어동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뭘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어 우씨가 먼저 뺨을 때렸고 이에 김씨도 우씨를 넘어뜨려 얼굴과 가슴부위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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