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34)가 오는 30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체육관에서 열리는 `보이스 오브 월드(Voice of World)`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중국 저장(浙江)위성TV가 주최하는 `보이스 오브 월드` 콘서트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의 심사위원과 우승자들을 초대해 꾸미는 공연으로 강타는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준과 함께 참가한다.
강타는 엠넷에서 방송된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시즌 1·2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도전자인 `멘티`들의 코치로 활약했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 2에서는 멘티 이예준과 팀을 이뤄 우승을 이끌어냈다.
강타는 KBS 2TV `슈퍼독`과 중국 쓰촨(四川)위성TV에서 방송되는 중국판 `1박2일`에도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