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은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라미란), 각본상 등 주요 세 개 부문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감독상과 미술상을,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도 조명상과 촬영상을 수상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장준환 감독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도 음악상과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역시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신세계`의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감시자들`의 한효주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받았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와 `마이라띠마`의 박지수가 수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