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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문리통섭 인재양성` 눈길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11-25 02:01 게재일 2013-1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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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대상  4개월간 현장교육
▲ 포스코가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의 문리통섭 현장교육에 들어갔다. 사진은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교육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의 문리통섭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포스코 신입사원은 철강지식을 주로 학습하는 기초기술교육을 4주간 이수한 후 부서별 순환교육을 통해 실무를 배우는 현장실습교육을 12주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기술계 신입사원 대상의 R&D교육은 엔지니어의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연구원들과의 협력을 증진하고자 현장실습교육 중 3주 동안 신입 연구원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 4개월에 걸친 문리통섭 교육을 모두 마치면 신입사원들은 내년 3월부터 실무 부서에 배치돼 역량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의 태동과 발전사를 학습하면서 주인의식을 함양했으며, 인사·노무·재무·마케팅 등 회사 주요제도를 배우고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회사 공통 실무지식도 학습했다.

신입사원 권민호씨는 “앞으로 펼쳐질 신입사원 교육과 현업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부서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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