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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업경영인` 희망자 모집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11-20 02:01 게재일 2013-1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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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내년 `후계농업경영인육성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안동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육성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제도는 농업분야에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1981년부터 미래 농업을 이끌 인력 육성 차원에서 시행돼 오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교육·컨설팅지원, 농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농업용이나 축사시설 설치 등을 위한 창업자금을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리 3%(3년 거치 7년 분할상환)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병역필 또는 면제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등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또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의 관련교육 이수자로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돼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각 시·군·구에서 1차적으로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배정량의 1.5배수를 경북도에 추천한다. 안동시의 경우 10명이 배정됐으며, 내년 2월24일 2차로 농업인재개발원 평가결과를 토대로 최종 적격자가 선정된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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