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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서 산불, 50여분만에 진화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11-18 02:01 게재일 2013-1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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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난 16일 오후 1시 40분께 서면 쌍전1리 덕거리마을 앞 36번 국도 건설 현장벌목지에서 산불이 발생, 소나무 등 잡목 300여그루와 임야를 태우고 50여분만인 오후 2시30분께 진화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울진군은 공무원,진화대,주민 등 200여명과 소방차 7대, 군청 산림진화차량 3대 등 각종 진화장비등을 긴급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다.

이날 불은 36번 도로 건설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가 H빔 절단작업 중 발생한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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