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덕중학교는 8일 오후 체육관에서 각급기관장 및 체육계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도부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총 10명의 학생으로 창단될 역도부는 경덕중학교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재민 씨가 코치를 맡게 된다.
이번 역도부 창단 배경에는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국가대표선수였던 김동필 경북역도연맹 전무와 1988년 국가대표 김기열 선수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역도연맹 관계자는 “이번 역도부 창단은 역도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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