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등 500여명 참석 `장학기금 후원의 날` 행사 성료
이날 행사에서 울진군장학재단 운영위원회 발대식과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정대교)후원 협약식에 이어 장학기금 모금행사순으로 진행됐다.
1부행사는 장학기금 모금의 범 군민 참여운동을 위해 활동할 출향인과 관내 운영위원 1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장학재단 운영위원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2부행사는 울진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행사에 울진군공무원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공무원들이 먼서 솔선한다는 협약식 체결에 이어 3부행사는 울진사랑 장학기금 조성(목표액 300억원) 모금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군민 홍보는 실시하지 않았으며, 울진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기금 조성에 울진공무원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울진군공무원협의회에서 4천만원, 대원그룹에서 3천만원 등 지역에서 행사시간 약1시간 30분동안 약 1억9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짐으로써 울진교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임광원 재단 이사장은 “울진사랑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오늘 행사에 열성적으로 후원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울진군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고 소견을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