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로지도도 큰 호응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토론 교육시범도시로 지정된 후 토론식 수업지원체제를 만들어 수업개선에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토론식 수업에 이어 학생활동중심의 교실수업 개선방식 토론회와 교원들의 자생적 학습동아리인 70개의 에듀스터디 운영도 교실수업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장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직업을 택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중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진로, 진학 지도, 고입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자녀진로 결정과 학교선택에 도움을 준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진로캠프와 진학지도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달라진 고등학교 입시전형을 학부모와 학생들게 안내해 학생들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상급학교 진로를 결정하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구미교육 지원청은 학교성적 향상못지 않게 글로벌 예절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성교육은 폐교된 해평초교 향산분교장을 활용한 체험학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전통예절과 글로벌 예절교육을 조화시킨 교육을 비롯 학당과 우리전통 노래가락 등을 익히는 전통 교육 등으로 학생들의 예절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폐교된 예산초등학교에 구미과학 발명센터를 개관하는등 과학교육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 노력으로 제35회 경북도 학생과학경진대회에서는 구미출품작 23편이 모두 입상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금·은메달을 휩쓰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황태주 교육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물론 지역인재 인재 양성등 명품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