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겨운 씨가 내년 4월5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한다. 주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그간 여러 차례 방송에서 연애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예비 신부는 일반인 회사원으로 둘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했다. 이후 `건빵선생과 별사탕`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서 활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