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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독도수호 태극기 퍼포먼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3-10-25 02:01 게재일 2013-10-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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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원 전원은 113주년 독도의 날을 앞두고 24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독도수호를 다짐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북도의회 의원 전원은 113주년 독도의 날(10.25)을 앞두고 24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독도홍보영상에 맞춰 `일본의 망동 엄중경고 및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북도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의원연수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번 퍼포먼스를 연 것.

`독도수호 결의문`은 작년 12월 아베정권이 출범하면서 일본의 우경화행보가 노골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의 즉각 중지를 촉구했다. 또 일본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고위인사 파견, 일본국민 대상 독도 여론조사 등 터무니없는 도발을 자행하고 있고, 전 세계를 향한 독도도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서는 부산대학교 간호대학장인 김영혜 교수,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곽규성 지도과장이 `헬스테크, 건강경영` `공직선거법 안내`에 대해 각각 강의를 했다.

이철우 새누리 경북도당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통해 지방분권과 한국정치 발전을 위한 도의원 역할을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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