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추진은 지난 2007년 9월 경북·대구·경남·울산·부산 등 5개 시·도지사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시작됐지만 밀양·가덕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2011년 3월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따라 지역민의 거센 반발을 샀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대선공약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8대 핵심정책으로 채택됐고, 올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신공항수요조사를 발표했다.
이어 8월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과 체결해 현재 항공 수요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