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육상 어패류 양식장의 정전과 해수공급상황, 양식물 관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3천만원을 들여 육상양식장 20개소에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양식장 CCTV 설치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 지원사업으로 그간 양식어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부분 양식장이 경영사정으로 CCTV를 설치하지 못하거나 설치된 것 마저도 아날로그 방식의 저화질 카메라로 상황발생시 사물식별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더 선명하고 깨끗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Full HD급 카메라를 설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영상감시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