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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내달 7일 개막… 91편 상영

연합뉴스
등록일 2013-10-24 02:01 게재일 2013-10-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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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단편영화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다음 달 7일 개막해 12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일대의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지난해 로카르노영화제 단편부문 대상을 받은 `더 맨스 오브 맨`이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국제경쟁부문은 3천959편의 작품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46편이 8개 섹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 가운데 대상작은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심사위원특별상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경쟁부문은 848편 중 12편이 본선에 올랐다. 수상금은 대상 500만 원, 심사위원특별상 300만 원이다. 배우 이정재는 특별심사위원 자격으로 심사에 참여한다.

`시네마 올드 앤 뉴` `국내감독열전` `이미지, 음악을 입다`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 컬렉션` 등 4개 섹션을 통해 33편의 영화가 특별프로그램 명목으로 상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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