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나바치하루 일본 메이죠대학 교수가 `일본의 영토정책과 아베 정권의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뤼씨어우이 중국 따롄대학 교수가 `댜오위다오 분쟁과 중국의 대응`, 러시아 국적으로 대구대에 재직 중인 안드레예프 교수가 `북방 4개 섬 분쟁과 러시아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의 관련 전문가와 교수들이 토론을 벌인다.
한·중·일·러 4개국의 관련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아베 정권이 주변국 도서영토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때문인 동아시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