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길이 4부작… 연내 선보여
15분 길이 4부작 드라마인 `스무살`은 여대생 혜림과 그의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인 기광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 성장 드라마다.
로맨스 판타지에 몰두하는 `모태솔로` 스무살 여대생 혜림 역은 배우 견미리의 딸인 신예 이다인이 맡았다. 그의 파트너 `이기광`으로는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분한다. 실제와 드라마 속에서의 이름 및 소속 그룹명이 같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CJ E&M 이상희 PD가 함께 극본을 썼으며, `결혼의 꼼수`의 황준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작품 전체가 4K(Ultra HD·초고선명) 촬영 장비로 제작된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이상진 미디어기획팀장은 “젊은 시청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지난 10일 첫 촬영에 착수했으며, 올해 중 모바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