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찾아 위문·봉사활동

◆안동시의회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1일 북후면 소재 애명노인마을을 찾아 생필품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의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휠체어 산책, 손발톱 깎기, 말벗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은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면서 “시설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의회가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연중 수시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과 배려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권기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