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방분권특위 위원장에 나기보 의원

▲ 나기보 위원장

경상북도의회는 10일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 나기보 <사진>부위원장을 위원장에, 김창숙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구성된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는 총 9명으로 전임 위원장으로 봉화 출신 권영만 의원이 선임됐으나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로 선임했다.

신임 나기보 위원장(김천)은 “위원장을 새로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에 집중된 권한의 지방 이양과 국세의 지방세 전환 등 지방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지예산의 지방자치단체 과다부담, 권한의 새로운 중앙집중화 등에 대한 대응 등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가 할 일이 많다”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자체의 경쟁력이 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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