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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장단 국회방문 내년 국비 확보 등 현안 건의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10-02 02:01 게재일 2013-10-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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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의장단은 1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조원진(맨왼쪽) 의원을 찾아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내년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의장단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대구시의회 의장단(의장 이재술)은 1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경북 예결위원 18명을 잇달아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의회 의장단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구지역 8대 공약사업과 관련해 기재부 심의결과 축소 조정된 국비 예산이 애초 대구시가 요구한 원안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 최근 착수보고회를 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져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은“내년도 국비확보는 복지비용 증가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대구시가 요구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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