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어둠을 비추며 일상의 폭을 넓히는 역할과 함께 염원의 빛을 담아냈던 등화구유물 공동 기획전이 안동에서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기획전은 이달 26일부터 11월22일까지 `빛, 어둠을 비추고 마음을 담다`란 주제로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마련된다. 이번 기획전은 전기와 석유의 도입으로 밤 문화의 변화를 가져왔던 전등, 석유등 관련 근대 사진자료와 전통 공간에서 사용했던 초, 촛대, 등잔 등 등화구유물 150점이 총 4부에 걸쳐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