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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인근 안동 풍천중학교 2015년 신도청 소재지 이전 신설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09-25 02:01 게재일 2013-09-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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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풍천중학교가 경북 신도청 소재지 내에 총 32학급 규모로 2015년 개교 예정으로 이전 신설될 전망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풍천중학교에서 경북도의원, 학교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면 갈전리 876번지 일원에 신설 계획 중인 풍천중학교 신축 계획설계(안) 선정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계획설계(안) 단계에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도청 소재지 실정에 맞는 양질의 시설물을 건립하고자 친환경건축물, 신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한 내용이 학교건립 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 협의했다.

이전 신설될 풍천중학교는 현재 자리한 하회마을 인근에서 신도청 건물과 수백m 안에 인접할 계획으로 총 155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7천90㎡, 연면적 9천590㎡에 총 32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경북교육청 기본설계 심의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라며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5월에 착공해 2015년 개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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