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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 결혼… “가정에 헌신할 것”

연합뉴스
등록일 2013-09-16 02:01 게재일 2013-09-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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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37·사진)이 지난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8세 연하의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한 이유는 아직 가정을 꾸릴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다. 뒤늦게나마 내가 가졌던 것을 버리고 가정을 위해, 더 큰 것을 위해 헌신할 마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정진영이, 2부 사회는 이광수가 맡았다. 가수 이은미, 김연우 등이 축가를 불렀다.

배수빈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대학원생 신부와 올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지난 5월 결혼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2년 중국 CCTV 드라마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해 드라마 `49일` `동이` `천사의 유혹` `찬란한 유산` 영화 `26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마이 라띠마`와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 `비밀`을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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