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지역 최초로 중국어 능력시험인 `HSK(한어수평고시)` 정기시험이 7일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치러진다.
중국 정부가 공인하는 이번 HSK 정기시험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험생이 응시해 3급부터 5급까지 급수별로 시험이 진행된다.
HSK는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으로 현재 세계 58개 국가, 159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시험은 1급에서 6급으로 나누며, 시험성적은 중국 대학(원)입학·졸업하거나 한국 대학(원)입학·졸업 시, 중국장학생 선발 시 평가기준이 되며, 각급 기관의 채용·승진 시에도 참조되고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