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평가 모두 충족… 2018년까지 자격 부여
한국대학평가원은 최근 기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진행하고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대학평가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안동대를 평가인증대학으로 확정했다.
안동대는 올해 6개 필수평가준거 및 6개 평가영역, 17개 평가부문, 53개 평가준거의 모든 조건을 충족해 최종 인증자격을 부여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18년까지 5년이다.
대학기관평가 인증결과는 2014년부터 정부의 각종 행·재정 지원 관련 대학선정을 위한 객관적 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길 안동대 기획처장은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결과로 안동대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았다”면서 “대학 경쟁력 제고는 물론이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학기관평가는 1차에서 안동대를 포함해 전국 11개 대학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2차는 전국 89개 대학이 신청했고, 오는 12월 중에 발표된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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