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새벽 0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 연일파출소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잡아탄 뒤 택시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어 욕설을 퍼붓고 출동한 경찰관도 함께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술에 취해 지나가는 시민들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