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등, 추석 앞두고 벌초·성묘객에 선박 특별 제공
안동소방서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추석 전·후인 다음달 4일부터 10월4일까지 1개월 간 안동호 내 성묘·벌초객들에게 구조정과 쾌속정으로 특별수송을 제공한다.
선박 이용을 원하는 벌초·성묘객은 이달 26일부터 특별수송기간 중 안동소방서 수난119구조대 (054-821-4119) 또는 수운관리사무소 (054-840-6561)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선박 특별수송을 이용한 벌초·성묘객은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
청도군과 K-water 운문권관리단(단장 변일환)도 추석을 앞두고 9월1일, 7일, 8일 등 3일간에 걸쳐 댐유역내 육로접근이 어려운 공암리, 오진리 지역의 벌초와 성묘편의를 위하여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다.
K-water 운문권관리단은 운문댐 담수이후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벌초와 성묘를 돕기 위하여 청도군과 합동으로 선박을 운항하고 있는데 매년 500여명 이상이 선박을 이용하고 있다.
선박이용을 희망하는 성묘객은 당일 오후 3시까지 K-water 선착장(공수리, 가락골 등 공암방면) 또는 청도군 상수원관리사무소 선착장(먹방공동묘지 등 오진방면)에 도착하여 신청후 승선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K-water 운문권관리단 (054-370-7212), 청도군 상수원관리사무소(054-370-6348).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