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0개국에서 출품된 142편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23편이다.
개막작은 양육권 분쟁을 소재로 한 데이비드 시겔 감독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이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은 9~12세 어린이가 제작한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한 `경쟁 9+`을 비롯해 `경쟁 13+`(13-18세), `경쟁 19+`(19세 이상)로 나뉘어 진행된다.
비경쟁부문으로는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아이`와 청소년 관객들이 볼 수 있는 `틴즈아이`, 성인 관객을 위한 `스트롱 아이` 섹션이 이어진다.
또, 최근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성폭력`을 소재로 한 특별전도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