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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성매매 불법 안마시술소 업주 등 27명 검거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3-08-16 00:34 게재일 2013-08-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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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포항에서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업주 김모(52)씨를 비롯한 성매매여성, 성매수자 등 27명을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안마시술소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를 설치, 일일이 손님을 확인하고 출입시키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바로 옆 2개 건물을 임대한 후 비상통로를 설치, 손님들을 별관 건물로 안내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안마시술소와 남성휴게텔 등 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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