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신입생 30명 선발
항공산업은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 7위를 목표로 내세운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관련기업 300곳을 선정해 앞으로 항공산업 생산 규모를 200억 달러로 끌어올 계획으로 취업률도 밝은 편이다.
따라서 졸업 후는 항공사, 항공기술 군무원, 항공기 생산 및 제작업체, 3사관학교, 경항공기 정비 및 생산업체, 육해공군 항공정비 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신설되는 이 대학 항공정비과 모집정원은 30명으로 올해 수시모집에서 2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항공정비과는 항공분야의 기본 정비교육과 관련된 기초 이론교육과 항공관련 정비, 일반 기계, 전기, 전자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항공 특성화 학과로 앞으로 우리나라 항공관련 산업체에 양질의 기술인력을 공급고자 신설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우수한 교수 초빙과 최첨단 기자재 확보로 미래 항공정비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구미대가 항공 정비사 양성의 요람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