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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 이어 연일 기록적 폭염에 가뭄현상 심각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3-08-14 00:29 게재일 2013-08-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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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7℃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에 도로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리 한도로의 아스팔트가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녹아 신발바닥에 엿가락처럼 붙어 늘어지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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