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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LNG공급으로 가계부담 크게 줄어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08-14 00:29 게재일 2013-08-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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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구 42% 이용 혜택
【안동】 지난해 7월 말부터 안동시에 공급된 LNG 도시가스로 인해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현재 전체 가스사용 가구 중 도시가스 사용세대는 3만1천377세대로 전체 세대 대비 42%(시 지역은 61%)를 차지하고, LPG용기사용이 57% 수준이다.

LPG와 LNG도시가스 사용을 단순가격 및 열량환산으로 대비하면 월 100㎥를 사용했다고 가정할 경우 단순가격대비 월 9만원, 열량환산 대비 월 3만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은 “시민들이 저렴한 LNG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시가스사에 안동지역 투자를 늘여줄 것을 요청하고, 단독주택 등의 지원도 늘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신규 조성된 아파트 1천575세대와 개별난방으로 전환한 3천510세대, 단독주택 신규공급 690세대 등 5천800여 세대에 LNG 도시가스를 공급하거나 연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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