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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LA에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 만든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8-09 00:01 게재일 2013-08-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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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과 한식당 등 건립키로
동방신기<사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SM타운 뮤지엄`(가칭) 등을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SM은 미국 현지 법인 `SM엔터테인먼트 USA`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중심부의 건물을 매입했으며 뮤지엄과 엔터테인먼트 공간, 한식당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상업 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SM은 “이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문을 연다”며 “미주 지역 한류의 메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또 “미국 현지인들이 한류를 경험할 장소를 할리우드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K팝 열풍을 기반으로 한류가 성장하는 시점에서 한류 팬들과 관광객을 코리아타운 내로 유입시키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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